2023.7.9 요한복음 19장 23-27절 "새로운 가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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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23–27 NKRV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한복음 19:23–27 (ESV)
23 When the soldiers had crucified Jesus, they took his garments and divided them into four parts, one part for each soldier; also his tunic. But the tunic was seamless, woven in one piece from top to bottom,
24 so they said to one another, “Let us not tear it, but cast lots for it to see whose it shall be.” This was to fulfill the Scripture which says,
“They divided my garments among them, and for my clothing they cast lots.” So the soldiers did these things,
25 but standing by the cross of Jesus were his mother and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Magdalene.
26 When Jesus saw his mother and the disciple whom he loved standing nearby, he said to his mother, “Woman, behold, your son!”
27 Then he said to the disciple, “Behold, your mother!” And from that hour the disciple took her to his own home.
서론
오늘 오후 예배에 나오신 성도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예배 후에, 새가족 수료식이 있습니다.
여기에, 영도교회 새로 등록하시고 새가족 교육을 마치신 새가족분들이 와 계신데요.
영도교회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는데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 중에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서로 “형제님, 자매님”이라고 부르는 것 이었습니다.
친 형제, 자매도 아닌데 이런 말을 사용할까? 좀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형제, 자매”라는 말을 왜 사용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만들어 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Just as 우리가 육신적으로 태어나면, 육신의 가족이 생기듯이,
So, 우리가 영적으로 거듭나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영적인 가족, 하나님의 가족이 생긴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엡2:19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가족)이라”
오늘 요한 복음 말씀도 이러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새로운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가 신앙 생활 하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25-27절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9:25–27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구원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But,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거부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이방인의 손에 넘겨주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심한 채찍질을 당하셔서, 제대로 숨을 쉬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 심한 고통 가운데에서도,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 가상 칠언 중에 세번째 말씀)
십자가가 아래에 누가 있었는가?
오늘 말씀을 보면, 군인들(23-24절)과 여인들(25-27)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1)군인들 -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님의 옷을 취하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군인들이 4 명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군인들이 예수님의 겉옷도 취하고, 속옷도 취했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볼때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벌거숭이”가 된 것이고,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과,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1) 군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큰 죄를 짓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그 예수님의 옷에 욕심을 내고 있는 반면에,
2) 반면에, 십자가 곁에서 슬피 울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공관복음서 (누가 복음 23장)에 보면,
예수님의 죽음을 슬퍼하는 많은 백성들과 여자들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누가복음 23:27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누가복음 23:27 (ESV)
27 And there followed him a great multitude of the people and of women who were mourning and lamenting for him.
사도요한은 많은 여인들 중에, 몇 명의 여자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이모,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 (사도 요한)가 서있었습니다.
이 여자들갈릴리에서 부터 예수님을 알았고,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막달라 마리아 같은 사람은 자기 재물로 예수님을 섬겼던 사람입니다
눅8:2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눅8:3 “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이 사람들은 예수님을 끝까지 따랐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같은 제자들은 어디 갔습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But / 힘 없고, 사회적으로 천대 받던 여자들만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은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오후 3시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니깐,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가슴을 치면서 울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를 쳐다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1) “여자여 보소서 당신의 아들입니다.”
요19:26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요한복음 19:26 (ESV) 26 When Jesus saw his mother and the disciple whom he loved standing nearby, he said to his mother, “Woman, behold, your son!”
한글 성경에는, 그냥 아들입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원어 성경에는, “당신의 아들입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 그리고 또 그의 제자 “사도 요한”을 쳐다 보면서, 말씀하셨습니다.
2) “보라 너의 어머니이다”
요한복음 19:27 (ESV)
27 Then he said to the disciple, “Behold, your mother!” And from that hour the disciple took her to his own home.
우리도 누군가를 소개 서로 소개 시켜줄때에,
이쪽은 김집사님이시고, 이쪽은 이집사님이십니다. 이렇게 소개하지 않습니까?
여기 보시면, 예수님은 1) 마리아에게 “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2) 사도 요한에게 “보라 너의 어머니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주고 계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그럼, 마리아는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여기서, 예수님은 자신의 어머니를 “여자여”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자여”라는 말을 들을 때에,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어머니에게 “여자여”라는 말을 사용하지?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일반적으로 여인들 (사마리아 여인, 막달라 마리아)을 부르실 때에 Γύναι (여자여) 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말 Γύναι (여자여) 을 예수님은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도 사용하였는데,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면서 사용했습니다.
요한복음 2장,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요 2:3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요 2:4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요한복음 19 장에서, 십자가 아래에서, 또 이말( Γύναι (여자여) 을 들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말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3) 그래서 마리아는 “여자여 보소서 당신의 아들입니다.” 이말을 어떻게 받아들였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십자가에서 죽는 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예수를 나(마리아)의 아들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로 여겨야 하는 것,
이제는 사도 요한을 아들 처럼 여기고 살아야 하고,
예수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을 당신의 아들처럼 여기고 살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마리아에게 새로운 가족 (사도 요한)이 생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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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또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예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2) “보라 너의 어머니이다” 라고 말씀했는데요.
5-1) 우리가 느끼기에는 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예수님은 자신의 어머니를 깊이 사랑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어머니의 앞날을 걱정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그 때 사도 요한이 십자가 곁에 있어서,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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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도 요한은 이미 이와 비슷한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2 장 46-50 절 같이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12:46–50 (NKRV)
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논쟁을 하실때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이 밖에서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나의 형제, 자매, 어머니는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들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사도 요한은 이미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도 요한이 이 이 말을 그 당시에 정확히 이해하였는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지금 또 이와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은
단순히 자신의 모친을 제자에게 부탁하는 말이 아니고,
새로운 가족 (하나님의 가족)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 인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십자가 그 당시에는 너무 슬퍼서, 뭐 깊이 생각할 겨를리 없었다고 할지라고,
시간이 지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임을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3) 요한이 확실히 안 이유는?
예수님은 부활하신 이후에, 제자들은 “내 형제들”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요한복음 20 장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20:17–18 (NKRV)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이 말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막달라 마리아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제자들을 뭐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내 형제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은 “형제들” = “제자들” 이 같은 말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위에서 하신 말씀이,
단순히 어머니를 부탁한다는 말을 넘어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주신 말로 이해한 것이 확실합니다.
(적용) 우리가 이제 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되었는데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고, 이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2.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데,
정말 우리는 서로를 가족으로 여기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보통 주일이 되면, 성도님들이 교회에 와서 가족처럼 만나고 교제도 나누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또 예배 드리고,바로 집으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1)가족 모임을 하는데, 어떤 형제들같은 경우에는 밥도 먹고, 커피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가는데?
2)어떤 형제들은 밥만 먹고 바로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친한 사람도 있고, 아직 친해지지 않아서 교제를 나눌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도교회는 전도회와 셀이 있습니다.
전도회와 셀 -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전도회 - 비슷한 연령대로 모이고/ 셀 - 연령이 달라도 같이 사랑을 나누고 말씀으로 교제 할 수 있는 가족 공동체입니다.
우리가 서로 가족이라고 하는데 정말 우리가 서로 가족이 된것을 경험하기 위해서?
2. 우리는 진심으로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27절 같이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9:27 (NKRV)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예수님께서 제자 (사도 요한)에게 “보라 네 어머니이다”라고 말씀하시니,
사도 요한이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셨다”라고 말합니다.
이 문장을 보면, 사도 요한이 자기 집(house)에 마리아를 모시고 산 것 처럼 들립니다.
그런데, 원어를 보면, 이라는 단어에 사용된 헬라어 원어는 ἴδιος (이디오스)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집”이라는 단어는 οἶκος (오이코스)라는 단어가 사용되는데,
여기서 ἴδιος (이디오스) 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ἴδιος (이디오스) - 사전적인 의미 - “자기 자신의 것”
그러니까,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그때부터 그 제자는 그녀(마리아)를 자신의 어머니로 받아들였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사도 요한은, “마리아”을 자신의 새로운 어머니받아들인 것입니다.
1) 우리가 지식적으로, “하나님의 가족”인 것을 알고 있다고 해도,
2) 우리가 마음으로, 진정으로 어떤 사람을 나의 가족으로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무늬만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육적인 가족 관계도 그렇고, 영적인 가족 관계도 그렇고, 정말 무늬만 가족인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가 무늬만 가족으로 살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유가?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지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예수 믿는 것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1)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라고 해서 믿는다
2)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고 해서 믿는다
그런데, 예수 믿는 것은/
1)우리가 예수님 영접하고 죄 용서함 받는 것이고
2)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것 (하나님의 통치 안에 사는 것) +
3)하나님의 가족도 생기는 것이고, 가족에게 책임을 다하는 것 이라는 것을 포함.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말씀이 이것을 잘 증명하고 있습니다.
1)가상 칠언 중 첫 번째 말씀이
눅23:34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을 향해서 -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2) 가상 칠언 중 두 번째 말씀이
누가복음 23:39–43 (NKRV)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 2명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이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그 강도에게 천국을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말씀입니다.
3) 가상 칠언 중 세번째 말씀이
요한복음 19:26–27 (NKRV)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 지셨나?
우리를 새로운 하나님의 가족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를 마음에 받아 들였다면, 새로운 가족도 내 가족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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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사도 요한은 마리아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그 책임을 다했습니다.
사도행전 1을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만들어 주신 새로운 가족들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열심으로 기도 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예수님의 제자들, 예수님의 육신의 동생들도 있었고, 마리아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동생들(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이 마리아를 잘 보살펴 주었을 것이지만,
오늘 말씀 (요19장)에 근거해 볼때에,
사도 요한은 마음으로 마리아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마리아에게 자기 어머니처럼 하듯이 잘 보살펴 주었을 것입니다.
교회 전통에 따르면,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루살렘에서 살다가, 사도 요한이 장례를 다 치루어 주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적용) 누군가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책임와 의무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면 서로 가족이 됩니다.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것이죠.
가족이 되면 기쁜 일도 많지만, 또한 서로에게 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생깁니다.
(적용) 오늘 우리는 새가족들을 우리 영도교회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입니다.
1) 새가족들도- 우리 영도교회 한 명 한 명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알고, 가족으로 받아들이시고
2)기존 성도들 - 새가족들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알고 환영하고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족으로 받아들이면, 우리가 서로에게 행해야 책임과 의무가 생긴다는 것
3.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기억해야 할 것
우리가 가족에게 할 책임과 의무는 “오직 사랑으로 섬기는 것” 입니다.
25-26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9:25–26 (NKRV)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요한복음 19:25–26 (ESV)
25 but standing by the cross of Jesus were his mother and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Magdalene.
26 When Jesus saw his mother and the disciple whom he loved standing nearby, he said to his mother, “Woman, behold, your son!”
여기 보시면, 예수님을 따라왔던 사람들을 보십시요.
1)예수님의 어머니 - 마리아는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했을 지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2)막달라 마리아 - 원래는 일곱 귀신이 걸렸던 여자인데, 예수님께서 그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
눅8:2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예수를 사랑하는 자
3) 사도 요한 - 요한 복음에서 자신을 설명하는 단어? 예수님께서 사랑했던 제자
요13:23 “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요?
모두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했던 사람들입니다.
EX) 물론 사도 요한도 예수님을 버린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마26:56 “56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BUT,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발 앞에 돌아온 제자 였습니다.
사도 요한이 이렇게 예수님의 십자가 발 앞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사랑이 그들 돌이키게 한 것이죠.
마리아나/ 사도 요한은 실제로 예수님의 육체를 보았고,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눈으로 예수님을 본 적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할 수 있는 이유?
성령의 도우심으로 /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벧전1:8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결국,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사람들은
먼저,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받은 사랑을 서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 막달라 마리아 - 일곱 귀신이 걸렸는데, 은혜 받고, 귀신이 나갔고, 자기 재산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겼습니다.
EX)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에 가면 많은 한인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사는 교민들 사이에는 BLACK LISTS 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교회에 오는 이유가?
이민자로서 정착하는데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오고,
사업에 도움이 될까하고 오거나, 교회에서 도움을 얻기 위해서 오는데,
더 이상 도움 받을 게 없으면, 다른 교회로 옮겨 다닌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가족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하고자 할때에,
다른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 육신의 가족도 그렇지 않습니까?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형제 자매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요? =
정말 남보다 못한 가족이 많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오직 사랑으로만 섬기는 자세로 서로를 대하여야 합니다.
EX) 오 권사님 셀
어떤 권사님이 구역장 이신데, 이 분은 40년 넘게 구역원을 알아왔습니다.
이 구역장님은 40년 넘게 부모의 역할을 감당해 오고 계시는데,
이 구역원은 계속 사랑만 받으려고만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성장하고, 자기도 사랑을 베풀 줄 알아야 하는데,
어린아이 같이 계속 사랑을 받으려고만 한다는 것이죠.
우리가 서로 사랑을 주고 받지만,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행20:35 “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ex) 예수님을 보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그의 몸과 피를 다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섬긴다는 것이 참 힘든 일이지만,
주님께서 우리가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시기 원하십니다.
[적용] 오늘 새가족 수료식을 하는데요.
이 자리는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을 우리 영도교회 새로운 가족으로 환영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1)
그리고 우리가 진심으로, 사람들의 조건을 따지지 않고, 가족으로 받아들이길 원합니다. (2)
그리고, 오직 사랑으로 섬기는 가족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 (3)
그 새로운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해주고, 관심을 가지고, 사랑의 관계를 맺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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